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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잃은 이학영 "눈부신 기억을 가슴에 묻고, 다시 일어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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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이학영 의원은 자신의 SNS에 "제 아이가 갔다. 상상도 못한 일을 당했다"면서 "대신 죽어 돌아오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돌아보니 지난 서른 해 동안 저희 부부는 하늘에서 지상에 내려보낸 왕자님과 함께 살았음을 깨달았다. 기억 한켜 한켜들이 모두 눈부신 축복이었고 꿈같은 나날들이었다"며 "이제 아이는 하늘로 가고 다시 꿈에서 깨어나야 한다"고 남겼다.

또 "애도해 주신 많은 분께 일일이 전화 드리지 못하고 이렇게 인사드린다"며 "아이의 기억 속에 남아 있을 자랑스러운 아빠의 모습을 지켜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착하고 삽살개같이 싹싹하던 내 아이를 오래오래 기억해주시면 고맙겠다"고당부했다.

이학영 의원은 본인의 SNS에 "눈부신 기억을 가슴에 묻고, 다시 일어서겠다"글을 남겨 주위를 뭉클하게 했다.

앞서 이학연 의원의 아들은 지난 17일 경비행기 조종 교육을 받던 중 비행기가 전남 무안군 야산으로 추락하면서 목숨을 잃었다. <스포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