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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은 21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⅓이닝 동안 4안타와 3볼넷을 허용하고 5실점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팀이 5-3으로 전세를 뒤집은 직후인 2회말 1사후 신종길과 김호령에게 연속안타를 맞았고, 이어 등판한 박시영이 적시타를 연속으로 내줘 실점이 5개가 됐다. 팀이 6대9로 패한 가운데 5실점까지 박진형의 책임이었기 때문에 패전투수는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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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박진형은 지난 15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5이닝 동안 5안타 3실점으로 역투를 펼치며 시즌 2승째를 따냈다. 볼넷 4개를 내주는 등 투구수가 125개나 됐지만, 5이닝을 채우며 승리요건을 힘겹게 만들어냈다. 사실 제구력에 문제가 생긴 것도 15일 넥센전이었다. 6일 뒤인 이날 KIA전에서는 제구력 난조가 경기 시작부터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 1사 만루서 필에게 밀어내기 볼넷, 2사후 나지완에게 또다시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고, 고영우 타석때는 폭투까지 범했다. 무실점으로 넘길 수 있는 이닝이었지만, 제구력 불안 때문에 3점을 줬다. 결국 2회말 1사후 신종길과 김호령을 연속안타로 내보내면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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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이 선발로 변신한 뒤로도 안정감을 보이자 조 감독은 "손가락 재주가 있는 친구다. 완급조절 뿐만 아니라 제구력도 괜찮은 편"이라며 강한 믿음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경기서 자신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제구력에 문제가 생긴 것이 부진의 원인이다. 선발 6경기 가운데 5회 이전 조기 강판한 것이 2경기 밖에 안되기 때문에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선발투수는 간혹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 등판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날은 제구력 난조가 됐든 구속 감소가 됐든, 경기 시작부터 난타를 당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를 극복해 나가며 이닝을 소화하는 것도 선발투수의 능력이다. 역시 경험에서 노하우를 얻는 수 밖에 없다.
광주=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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