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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다. 베일은 유명한 호날두 바라기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기 전까지 호날두의 플레이를 자신의 SNS에 올릴 정도로 강한 '팬심'을 보였다. 플레이스타일은 물론 프리킥 차는 폼, 세리머니까지 비슷하다. 국내팬들은 호날두의 일거수일투족을 따라하는 베일에게 '리틀 호날두'의 의미를 담아 '작은 형'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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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는 '우리 형'이었다. 잠잠했던 호날두는 가장 결정적인 순간 헤딩 한번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 5분 하파엘 게레이로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뽑았다. 자신을 대인 마크하는 제임스 체스터보다 머리 하나가 더 솟구칠 정도의 압도적 점프력과 정확한 타이밍이 만든 기가 막힌 골이었다. 호날두는 이 골로 '프랑스의 전설' 미셸 플라티니가 갖고 있던 유로 본선 최다골 기록(9골)과 타이를 이뤘다. 기세가 오른 호날두는 3분 뒤 나니의 추가골도 도왔다. 에이스가 살아나자 포르투갈도 신바람을 냈다. 주앙 마리우, 헤나투 산체스 등이 여러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그 전까지 수비만 하던 포르투갈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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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호날두는 낙담하고 있는 베일을 찾아가 따뜻한 위로를 건냈다. 역시 '우리 형'이었다. 동생의 눈물을 닦아준 호날두의 시선은 이제 우승컵을 정조준하고 있다.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고 우승하고 싶었다. 그 꿈이 조금 더 가까워졌다."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도 깨지 못한 '메이저 우승'의 한을 풀기까지 이제 딱 한 고비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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