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소재로 한 연극 '오거리 사진관'(한윤섭 작, 연출)이 오는 17일부터 9월11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오거리 사진관'은 2012년 한국 문화예술위원회 창작 활성화 지원작에 선정된 작품으로 2015년 제27회 경남 거창 국제 연극제에서 금상 및 희곡상 을 받았다. 서울에서는 첫 공연이다.
'오거리 사진관'은 치매에 걸린 아버지의 죽음, 그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섬세한 대사를 통해 표현한다. 보통 가정이 겪어 왔고 겪을 수 있는 문제를 담담하고 위트있게 그려낸다.
어머니는 어느 날 일년 전 치매로 세상을 뜬 아버지의 모습을 꿈에서 본다. 아버지는 꿈에서 어머니에게 집에 다녀가겠다며 오거리에 있는 연주보살을 찾아가면 자신이 올 수 있다고 말한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제삿날에 자식들에게 꿈 이야기를 하지만, 자식들은 어머니의 말을 당연히 믿지 않는다. 그리고 2주일 뒤, 어머니의 생일날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 아버지가 정말 살아있는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치매로 죽음을 맞이한 아버지 역은 관록의 배우 장기용이 맡고, 죽은 남편을 그리워하는 어머니 역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해온 이용녀가 열연한다. 극의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사진사/연주보살 역으로는 요리 연구가이자 배우인 이정섭이 나선다. 위암 회복 후 첫 연극 무대다. 이외에 권희완, 이재희, 김순이, 문경민, 류창우, 박리디아, 민준호가 함께 한다.
대본을 쓴 한윤섭이 연출을 맡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인터파크, yes24에서 예매 가능하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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