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2016시즌 종료가 얼마 남지 않았다. 시즌 '최고의 선수'에게 돌아가는 MVP는 현재 3파전이다. 토종 야수 최형우(삼성)와 외국인 투수 니퍼트(두산) 그리고 2015시즌 MVP 테임즈 이 3명이 경합을 벌이는 판세다. 정규리그 MVP는 페넌트레이스까지의 성적만을 기준으로 KBO 기자단 투표로 결정된다.
세 후보 모두 현재 기록 면에서 다관왕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 4번 타자 최형우의 경우 26일 현재 타율(0.371) 타점(136개) 안타(183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타율의 경우 최형우가 한화 김태균(0.359)에 크게 앞서 있다. 타점도 김태균(126개) 보다 10개 많다. 안타도 최형우가 2위 김태균(180개) 보다 3개 많다. 최형우는 개인적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셈이다.
니퍼트의 성적도 굉장하다. 니퍼트는 26일 현재 평균자책점(2.92) 다승(21승) 승률(0.875) 이 3개 부문에서 선두다. 평균자책점에선 두산 장원준(3.32) 다승에선 두산 보우덴(17승) 승률에선 NC 최금강 해커(이상 0.786)에 크게 앞서 있어 타이틀 획득이 기정사실이다. 니퍼트가 27일 한화전에서 승리 투수가 될 경우 시즌 22승으로 KBO리그 역대 외국인 투수 최다승(두산 리오스 22승, 2007시즌)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또 니퍼트는 강력한 '타고투저'가 지배하는 KBO리그에서 타자를 윽박지를 수 있는 첫 번째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테임즈의 경우도 타격 3개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홈런(40개) 득점(117개) 장타율(0.676)이다. 그런데 홈런은 SK 최 정(39개)과 1개 차이다. 득점도 2위 정근우(113개)에 큰 차이가 없다. 장타율은 확고한 1위다.
테임즈는 앞선 최형우 니퍼트에 비하면 다관왕의 가치와 의미 면에서 약하다. 테임즈는 최고의 한해를 보냈던 2015시즌 보다 경기력이 떨어져 있다. 테임즈는 올해 40홈런을 치면서 KBO리그 외국인 타자로는 처음으로 2년 연속 40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홈런과 장타율 등 타격의 지표가 지난해 보다 나빠졌다.
최근 두 시즌 MVP는 기록의 가치와 명분이 있는 '별'에게 돌아갔다. 2014시즌엔 넥센 서건창이 KBO리그 최초로 한 시즌 200안타(201개)를 넘겨 MVP가 됐다. 지난해엔 테임즈가 KBO리그 최초로 40홈런 이상-40도루 이상을 기록해 박병호(당시 넥센 히어로즈, 현재 미네소타)를 제치고 최고의 별이 됐다.
올해는 누구의 기록이 더 좋은 평가를 받을까.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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