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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가 됐던 기록은 200안타. 2014년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이 사상 처음으로 200안타(201개)를 돌파했을 때 불가능한 기록이 나왔다는 반응들이었다. 당시 팀당 경기수는 128게임이었다. 이전 133경기 시절에도 나오지 않던 200안타를 서건창이 이뤄낸 것이다. 서건창은 그해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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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200안타 타자는 나오기 힘들게 됐다. 29일 현재 최다안타 1위는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로 188안타를 기록중이다. 최형우는 9월 들어 가진 23경기에서 37안타를 뽑아내며 이 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9월 경기당 안타는 1.61개나 된다. 하지만 삼성이 5경기 밖에 남겨놓지 않아 200안타 달성은 쉽지 않다. 한 경기서 4안타를 치거나, 매경기 2~3안타를 때려야 하기 때문이다. 최형우는 지난 8월 5일부터 10일까지 5경기에서 14안타를 몰아친 적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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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것은 올시즌에는 발빠른 톱타자들보다는 중심타선에 포진한 선수들이 안타 경쟁을 했다는 점이다. 최형우와 김태균은 둘 다 4번타자다. 이대형은 톱타자를 맡고 있고, 178안타를 친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은 톱타자로 활약해 오다 지금은 3번 타순에 기용되고 있다. 177안타의 SK 와이번스 정의윤도 4번타자이고, 171안타로 8위에 랭크된 KIA 타이거즈 김주찬은 3번타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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