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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는 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와 격돌한다. 분명 전력은 한국이 한 수 위다. 하지만 방심할 수 없다. 카타르는 밀집수비를 바탕으로 빠른 역습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칫 카타르에 흐름을 내주면 중동 특유의 '침대축구'에 고전할 공산이 크다. 시리아와의 2차전에서도 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페이스를 잃었다. 후반으로 가면서 체력 문제까지 겹쳐 공수균형이 무너지는 모습도 노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득점 없이 시리아전 후반 15분 지나면서 급해졌다. 체력 부담도 있어 공수균형이 무너졌다. 공격 주도권을 가지면서 경기 후반까지 간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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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득점으로 카타르를 제압하겠다는 슈틸리케 감독. 역시 선봉은 손흥민(24·토트넘)이다. 하지만 손흥민이 고립될 경우도 대비해야 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확실한 것은 포사티 감독이 맨투맨 수비를 쓰지 않을 것 같다. 손흥민을 전담 마크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원톱은 석현준 김신욱 등이 있다. 원톱을 써도 2선의 이청용 지동원 구자철 등도 공격력이 좋아 상대 수비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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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기성용(27·스완지시티)도 칼을 갈고 있다. 기성용은 "대표팀에서 좋은 경기 보여드리는 것이 우리 목표다. 지난 두 경기에서 무엇이 부족했는지 깨달았다"며 "부족한 모습들이 나오지 않도록 준비 잘 해서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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