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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신은 표나리를 향해 '난 도대체 납득이 안된다'며 펄펄 뛰었다. 이화신은 두 사람의 격정적인 키스를 상기시키며 "너 나 사랑해? 사랑도 아닌데 키스한 거야?"라고 캐물었다. 하지만 표나리는 "사랑하니까 키스하지, 사랑해요 기자님"이라고 답해 이화신의 입을 다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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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항상 우월한 입지에서 자신감에 가득차 표나리를 내려다보던 이화신의 자존심은 무너져내렸다. 그는 "똑같이는 아니지, 50대 50은 아닌 거잖아, 솔직하게 말해봐"라며 매달렸다. 하지만 표나리는 "염치없어서 둘다 못만난다. 고정원 씨와도 헤어질 거다. 기자님과는 시작도 안할 것"이라고 단호하게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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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화신은 "나보다 네가 더 해줄게 많다는 거냐?"라고 절규하며 길거리에서 고정원이 사준 정장을 벗어제치고 트렁크 팬티 차림이 됐다. 이어 이화신은 "남김없이 몽땅 싸그리 다 돌려줄테니 우리 사인 이 자리에서 끝내자"고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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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원은 표나리를 잊기 위해 해외를 전전했고, 이화신은 표나리가 빌려준 겉옷을 버리지도 못한 채 한달의 정직 기간 동안 폐인 같은 삶을 영위했다. 반면 한 달이 지난 뒤 표나리의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어엿한 앵커로 다시 태어난 표나리에겐 선 자리가 쏟아졌다.
결국 다시 매달린 것은 이화신이었다. 이화신은 "양다리 걸쳐라 차라리, 둘 다 만나보고 누가 더 좋은지 선택하는 건 어떠냐"고 따져물었다. 하지만 표나리와 고정원 모두 "제정신이 아니다"라며 그를 외면했다.
한편 이날 표나리의 맞선 상대는 목소리가 멋진 파스타 요리사였다. 그는 "예전 우리 주방에 있던 친구가 (표)나리 씨를 닮았다. 별명이 붕어였다"면서 애프터를 신청하는가 하면, "나리 씨가 셰프라고 부르니 기분이 묘하다. 나중에 제가 파스타 해드리겠다. 비오는 날엔 얼큰한 봉골레에 소주가 제맛"이라고 말해 작가의 전작 '파스타'를 기억하는 팬들을 즐겁게 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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