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 우현, 이원종, 정석용 등 드라마와 영화에서 낯익은 명품 조연배우들이 대학로에서 뭉쳤다.
오는 12월 2일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개막하는 '우리의 여자들'(연출 이대웅)이 화제의 무대. 몰리에르상을 두 차례 수상한 프랑스 작가 에릭 아수의 작품으로 3명의 '아재'들이 펼치는 요절복통 폭소극이다. 2013년 파리에서 초연돼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으며, 영화 '레옹'의 장 르노를 비롯해 리샤르 베리, 다니엘 오떼이유 등 인기스타들이 잇달아 출연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극과 극의 개성을 지닌 폴과 막스, 시몽은 35년지기 죽마고우다. 포커를 치며 밤새 놀기로 한 어느 날 밤, 시몽이 약속 시간보다 늦게 넋이 나간 표정으로 나타난다. 그는 광기가 일어나 자신의 아내를 목 졸라 죽였다고 고백한다. 시몽은 감옥에 가기 싫다며 두 친구에게 거짓 알리바이를 만들어 달라고 한다. 시몽의 부탁을 들어줄 것인가, 아니면 경찰을 부를 것인가. 우정과 정의를 놓고 폴과 막스는 갈등에 빠진다. 셋은 언쟁을 벌이게 되고, 그 과정에서 각자 부부관계의 속사정이 조금씩 드러난다.
남자들이 말하는 여자 이야기와 상상을 초월하는 뒷담화(?)가 펼쳐지는 가운데 로맨스와는 거리가 먼 그들의 속사정이 속속 공개된다.
우유부단한 성격의 평화주의자인 정형외과 전문의 '폴'에는 안내상, 서현철, 유연수가 트리플 캐스팅 됐다. 패션 테러리스트로 두 개의 헤어샵을 운영하는 '시몽'역은 우현과 정석용이 번갈아 분한다. 우현은 '폴'역의 안내상과 실제로 35년지기 친구 사이다. 우정보다는 정의를 선택하는 이성적이고 까칠한 성격의 방사선 기사 '막스'역은 이원종, 김광식이 번갈아 나선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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