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 감독은 내년에도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2년 연속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성적 뿐만 아니라 부상선수 속출과 투수혹사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지만 계약 마지막 해를 지켜줄 것으로 보인다.
Advertisement
하지만 이같은 결정 과정은 너무 파격적이고 정도에서 벗어나 보여 예기치 못한 역풍을 불러올 수 있다. 현재로선 '약속, 신용과 의리'를 강조하는 한화정신에 입각해 계약기간을 채워주는 모양새다. 김성근 감독의 '과'가 있지만 뚜렷한 '공'도 있다는 판단이다. 이는 구단과 그룹이 공히 인정하는 부분이다.
Advertisement
김 감독은 지난 봄을 너무 아쉬워한다. 개막전부터 LG에 연거푸 연장전 패배를 당한 뒤 팀은 내리막을 탔다. 5월 들어 8승18패로 꼴찌로 떨어지고 감독 본인의 허리 디스크 수술로 20여일 덕아웃을 비웠다. 김 감독 부재 기간 팀은 2승10패로 허덕였다. 5월 20일 김 감독이 복귀했을 당시 한화는 10승28패로 부동의 꼴찌였다. 승률은 2할6푼3리였다.
Advertisement
김 감독이 시즌 막판 이용규와 송창식의 부상복귀를 서두르지 않고 시즌을 마친 이유 또한 2017년을 염두에 뒀기 때문이다. 김 감독의 지인은 "감독님이 시즌을 마친 뒤 많이 아쉬워하셨다. 본인 스스로에 대한 자책도 많이 하셨다. 변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개선되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내년에는 좀더 독하게 본인과 맞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조정석♥거미, 자식농사 성공했다.."둘째 딸, 신생아인데 벌써 예뻐"(틈만나면) -
'이정후 父' 이종범, 외손자 메이저리그 보내나.."조만간 구단서 스카우트 들어올 듯"(슈돌) -
'싱글맘' 한그루, 쌍둥이 前시댁 보내고 여유 "명절 스트레스 없어져 행복" -
[SC이슈] 하프파이프 편성 논란·일장기 오송출에도…JTBC 올림픽 중계 시청률 17.6% 돌파 -
차태현, 조인성과 동업 후 회사 대박 났는데...♥아내 식당 사업엔 선 긋기 "절대 안 돼" -
이동휘 믿었다가....협찬 불발에 임형준 '3개월 할부' 씁쓸 -
송은이, 개그에 소신발언 "남 비난하는 경우 많아, 보기싫어 고쳤다" -
‘왕과 사는 남자’ 300만 돌파…설 연휴 53만 동원, 단숨에 손익분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