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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아니에요'라는 대사가 있었는데 정말 민망했다. 그래도 악마보다는 천사가 낫지 않을까 싶다"며 "바르셀로나에서 뛰고만 왔다. 맨발로 다녀서 아프지 않았냐고 물어봐주시는데 정말 재밌었다. 때칠도 하고 꼬질꼬질한 분장을 했었는데 더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다. 도전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골랐기 때문에 재밌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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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원래 열린 결말을 좋아한다. 우리도 살짝 그런 느낌이 있었다. 처음에 대본을 보고 놀랐다. 주변 분들도 많이 궁금해하셨다. 어떻게 보면 정말 충격적이었다. 다 죽을 줄은 몰랐다. 모두 행복해지는 것보다 우리 드라마는 이런 느낌이 잘 맞았던 것 같다. 유진과 세준의 마지막은 너무 슬펐다. 제하와 안나는 스페인에서 행복하게 살았을 것 같다. 서로 위로받으며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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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활동은 물론 중국을 비롯한 해외 활동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올해는 배우로서의 시간이 많은 해였다. 중국 '무신조자룡'도 올초 많은 사랑 받아서 행복했다. '대륙의 여신' 같은 수식어 너무 좋다. 중국에서도 꾸준히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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