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언희 감독이 배우 공효진에 대한 믿음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미스터리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이언희 감독, 다이스필름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어깨너머의 연인' 이후 9년 만에 신작을 꺼내든 이언희 감독은 "주변을 둘러보지 못하지 않나. 가장 가깝지만 사실상 잘 모르는 타인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미씽: 사라진 여자'를 만들게 됐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이어 그는 "사실 '공블리'가 중국인 한매 역을 맡을 때 어울릴지에 대해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나는 공효진을 믿었다. 일단 내가 배우 공효진에게 보고 싶었던 캐릭터였고 그래서 출연을 제안했다. 쉽지 않았던 역할인데 너무 완벽히 소화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씽: 사라진 여자'는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보모가 아이를 납치한 뒤 5일간의 추적을 그린 작품이다. 엄지원, 공효진, 김희원, 박해준 등이 가세했고 '어깨너머의 연인' '…ing'의 이언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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