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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MLB.com은 21일(한국시각) 채프먼의 가치를 분석한 기사를 게재했다. 5가지 통계 자료를 들어 그를 원하는 팀들이 여럿 나타날 것이라 했다. 기사를 쓴 데이빗 애들러 기자는 'FA 시장에 좋은 불펜투수들이 있기는 하지만, 채프먼만한 투수는 없다'면서 '불펜투수 역대 최고의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고, 그 이유 또한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각 팀이 그에게 눈독을 들일만한 이유 5가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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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근거 역시 스피드 관련 기록이다. 애들러 기자는 '100마일 이상의 스피드 때문에 스탯캐스트는 통계란에 채프먼 필터를 따로 마련해야 했다. 올시즌 메이저리그 최고 구속 상위 50개 가운데 채프먼이 49개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베스트 50 모두 그의 몫이었다'면서 '7월 1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J. J. 하디에 던진 105.1마일은 스탯캐스트가 구속을 집계한 이후 최고 스피드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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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제구력도 강점으로 꼽혔다. 애들러 기자는 '과거 제구력에 문제를 드러냈던 채프먼은 올해 8.1%로 생애 최저의 볼넷 비율을 보였다. 삼진은 볼넷의 5배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올해 스트라이크 비율은 54.1%로 이 역시 자신의 최고 기록이었으며, 이 때문에 예년에 비해 방망이에 맞는 투구가 많아진 것 또한 사실이지만 피안타율은 0.158에 불과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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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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