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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17일 지스타 2016 현장에서 '카카오게임 사업 설명회'를 열고 2017년 카카오게임이 바라보고 있는 계획과 구체적인 방향성, 구현 방식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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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해 사업적인 큰 발전을 이룬 카카오게임은 2017년을 바라보고 지금까지의 방식을 넘어선 다음의 방향성을 도입했다. 바로 카카오톡의 네 번째 공간에 게임탭을 신설하는 것과 게임포털을 PC에 개설해 PC에서도 자연스럽게 모바일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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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동안 카카오게임에 실망한 일반 유저들이 해당 사업을 통해 다시 마음을 돌리게 될지는 미지수다. 유저들은 양산형 게임성과 잦은 게임푸시 등으로 카카오 게임하기에서 떠나갔고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을 시작한지 오래다.
신설되는 카카오 게임탭과 게임포털은 지금의 카카오톡과 게임 사업의 접점을 더욱 늘리는 장치다. 기존에 게임을 즐겨왔던 유저들에게는 효율적인 서비스가 되는 동시에 신작 게임과 기존 게임들의 흥행을 도와줄 효율적인 모델이 되겠지만 이미 마음을 돌린 유저들을 다시 가져오기에는 부족할 가능성도 있다.
물론 모든 유저들을 만족시키는 것은 힘들겠지만 게임탭과 게임포털 이후의 중점은 게임 콘텐츠부터 사업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방안이 카카오 게임 사업에 요구된다. 아무리 플랫폼이 완벽함을 자랑해도 그를 뒷받침해줄 콘텐츠가 부족하다면 유저들을 떠나갈 수밖에 없다.
과연 카카오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유저들이 호응을 보이면서 성공적인 서비스가 될 수 있을지 '카카오 게임탭'과 '게임포털'에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게임인사이트 김지만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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