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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것은 계약조건이다. 테임즈는 메이저리그에 2011년과 2012년 2년간 뛰었다. 2012년 토론토와 시애틀에서 뛴 테임즈의 그해 연봉은 48만5900달러였다. 그해 성적은 86경기 출전, 타율 2할3푼2리(271타수 63안타)에 9홈런, 25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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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테임즈가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KBO리그에서 그가 보여준 실력 덕분이었다. 테임즈는 최근 한국에 온 외국인 타자 중 가장 성공한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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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통산 타율 3할4푼9리, 124홈런, 382타점을 올렸다. 타율은 김태균(한화·0.350)에 1리 뒤진 2위였고, 홈런과 타점은 1위였다. 사실상 3년간의 통산성적으론 트리플크라운급의 활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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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한국에서 잘한 타자는 대부분 일본으로 많은 돈을 받고 가는 것이 코스처럼 돼 있었다. 메이저리그는 일본큼의 돈을 제시하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으로 돌아가는 선수들은 대부분 메이저리그를 확정하지 않고 스플릿계약을 했었다. 그만큼 한국에서 아무리 잘해도 미국에서 잘할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던 것.
이번 시즌이 끝나고 FA가 된 선수들 중 톱5는 해외 진출을 우선적으로 생각했다. 최형우와 김광현이 국내 잔류로 마음을 바꿨지만 아직 양현종과 차우찬 황재균은 해외 진출의 가능성을 계속 알아보고 있다. 테임즈의 계약이 이들의 메이저리그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미국 폭스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구체적인 조건을 전했다.
3+1년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기본적으로 1600만 달러(약 188억원)을 받을 수 있다. 첫 해에는 400만 달러, 두 번째 해에는 500만 달러, 세 번째 해에는 600만 달러를 받는다. 이것만 해도 1500만 달러.
만약 4번째 해에 구단이 옵션을 실행하지 않는다면 100만 달러의 바이아웃 금액을 받는다. 만약 4년을 채우지 못하더라도 1600만 달러는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구단이 4번째 시즌 계약을 실행한다면 이 계약의 규모가 더욱 커지는 것은 물론이다.
끝이 아니다. 매년 타석수에 따라 최대 50만 달러씩 더 받을 수 있다.
물론 KBO리그에 오기 이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던 테임즈이지만 KBO리그 대성공을 바탕으로 연봉 대박을 터뜨렸다. 테임즈가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2012시즌 그의 연봉은 48만 5900달러(약 5억 7000만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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