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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엄지원, 공효진은 "두시탈출 미미쇼!"라고 오프닝을 활기차게 외치며 문을 열었다. 공효진은 "두 분(컬투)은 쉬시라 하고 저희가 나왔다"라며 100만 관객 돌파 공약 이행임을 밝혔다. "아무도 원치않았지만 공약은 공약이니까요"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관객들의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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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사연 중 '큰 머리'에 대해 언급됐다. 공효진은 "어릴 때는 아빠를 닮고 크니까 엄마를 닮아간다. 엄마가 미인이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엄지원은 "나는 아빠를 닮았다. 엄마가 미인이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공효진은 "할리우드에서는 얼굴이 큰 배우가 스크린 장악력이 있다고 한다"고 언급했고, 국내 배우 중 '하정우'가 언급되자 "노코멘트 하겠다. 얼굴이 작진 않지만 키가 크고 덩치가 좋으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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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퀴즈 상품 블랙박스와 엄지원이 샀다는 면봉을 달라고 이야기 하며, 공효진은 "저의 패셔니스타, 시크한 이미지를 희석시키고 싶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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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이던 엄지원은 "어워드 불현 듯 갈 수 있을 것 같다. '컬투쇼'에 빚이 있다. 긴장하고 계세요"라며, 컬투의 만류에도 "시상식은 드레스죠"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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