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2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올해 새롭게 시작하고 완벽한 쇄신으 이뤄내자고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권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주력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고 보호무역주의와 환율 등 정치, 경제적 불확실성은 증폭되고 있으며, 경쟁 기업들은 과감한 투자와 함께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등 미래 핵심기술 분야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지난해 치른 값비싼 경험을 교훈삼아 올해 완벽한 쇄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부회장은 실천방안으로제품 경쟁력의 기본인 품질은 사소한 문제도 타협하지 말 것, 공정 개선과 검증 강화를 통해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회복할 것 등을 주문했다. 그는 "위기를 만든 것도, 극복하는 것도 우리이며 엄중하고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며 "철저한 미래 준비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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