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JTBC '뉴스룸'이 신년특집토론 '2017년 한국 어디로 가나'라는 주제로 손석희 앵커와 유승민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전원책 변호사, 유시민 작가가 토론을 진행했다.
'뉴스룸' 앵커 자리에서 토론 스튜디오로 자리를 옮긴 손석희 사장은 "저 또한 오랜만에 100분 토론을 하게 됐다"고 운을 떼면서 지난 1일 대통령 돌발 기자회견에 대한 질의를 첫 토론 주제로 던졌다.
유승민 의원은 "대통령이 검찰과 특검에 나가서 하실 말씀을 거기에는 안나가고 기자들 모아놓고 하셨다"며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 검찰 수뇌부가 11월 20일 공소장에
대통령과 최순실 등의 관계자들과 공모를 했다고 기재했기 때문에 탄핵을 밀었던 것인데 어제 대통령 말씀은 그 모든 것을 부인하는 내용이었다. 특검과 헌재 재판관들이 증거에 근거해서 판단할 일이지 대통령 말씀에 흔들리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시장은 "대통령이 아직도 사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직무정지 중에 공무에 해당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다. 본인은 법에 예외적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청와대라는 공간에서 돌발 기자회견은 문제를 확대시키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유시민 작가는 "국민이 원하는 것은 사실관계인데 새로운 사실은 없고, 국민담화에서 인정했던 부분까지만 인정하고 주장만 많았다. 자기 권리행사 한 것이라 생각하고 특별히 의미부여할 만한 행위는 없었다"고 생각을 전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느닷없이 새로운 용어를 쓰셨다. '철학과 소신'이라는 단어. 권력을 사유화하고 민주주의 프로세스를 깨버린 것을 포장하기 위한 단어로 생각한다. 대통령에게 내세울만한 철학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 '엮었다' '밀회' 등의 단어는 대통령의 입에서 나올만한 단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자들에게 카메라와 노트북을 들고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는 것은 얼굴에 난 주사바늘 같은 것에 과잉반응 하는 것이 아닌가. 소통에 제한을 두는 것은 소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떤 나라에서도 공식적인 대통령 자리에 제한을 한다는 것은 들어본 적이 없다. 촬영 자체를 막아버리고, 수첩에 받아적는 것만 가능케 한 것이다. 대통령이 급전직하 전락을 하면서 카메라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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