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섹션' S.E.S. 바다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오는 3월 결혼을 발표한 바다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바다는 결혼 발표 후 멤버들의 반응을 묻자 "유진이가 '언니 대신에 집안 청소해줄 사람을 찾은 거냐'고 하더라"며 환하게 웃었다.
또 예비신랑에 대해 "별명은 산할아버지다. 9살 연하인데 애늙은이 같은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바다는 특별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해서 눈길을 끌었다. 바다는 "스카이다이빙을 했는데 내려온 뒤 꽃 화관과 장미를 주면서 무릎 꿇고 프러포즈했다. 한 번 더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다"며 프러포즈 당시 받은 반지도 공개했다.
바다는 2세 계획에 대해 "하나님만 허락하신다면 갖고 싶다"고 수줍게 밝혔다.
마지막으로 바다는 예비신랑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복 받으셨다. 착하고 예쁜 부인이 되겠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