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가 대표 브랜드 '가나 초콜릿'의 새 모델로 배우 박보검을 선정, TV-CF를 방영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가나 초콜릿'은 1975년 출시 이래 당대 최고의 '하이틴스타'를 모델로 기용, 많은 이슈를 낳아 왔다. 특히 1990년대 가나 모델 이미연이 외투 입은 남성의 품속에서 얼굴을 내미는 장면은 얼마 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패러디로 연출, 제품과 모델 모두 소비자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번 광고는 초콜릿의 주 소비층인 여심 공략을 위해 도서관과 버스를 배경으로 1인칭 시점에서 촬영, 박보검이 나의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이 된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광고에서 박보검은 여자 친구를 짝사랑하는 역할을 연기하며, '소중함', '고마움', '좋아함' 등의 메시지를 '가나 초콜릿'을 통해 전달한다.
롯데제과는 '내 마음에 부드러움 한 조각'이라는 '가나 초콜릿'의 새로운 슬로건 아래 '가나 초콜릿' 첫 남성 단독 모델로 박보검을 선정했다. 롯데제과는 박보검이 '가나 초콜릿'의 부드럽고 달콤한 이미지와 잘 어울리고, 또 최근 연말 방송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연기력도 인정받으며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광고에 대한 많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광고 공개 전 SNS상에서 진행했던 '모델 맞히기 이벤트'가 많은 커뮤니티 게시판에 다양한 패러디를 양산하며 이슈가 됐고, CF 공개 후 일주일 만에 유튜브 15만뷰, 페이스북 14만뷰를 돌파하는 등 높은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가나'는 1975년 출시 이후 매년 500억원 가까운 매출을 올리고 있다. 롯데제과는 향후 박보검과 함께 '가나 초콜릿'의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써 20% 이상 매출을 신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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