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새로 영입한 외국인 투수 알렉시 오간도가 드디어 모스을 드러냈다. 오간도는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한화 선수들과 만나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로 떠났다. 오간도는 팀동료인 윌린 로사리오와 함께 전날 미국 뉴욕발 비행기를 타고 와서 영종도에서 하루 숙박한 뒤 공항에 나왔다.
오간도는 "새로운 가족들이 생겨 기쁘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단 하나다. 팀이 승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간도는 "한국야구에 대해선 구단에서 전달해준 영상을 보며 공부를 했다. 선발 준비를 위해 더 많은 러닝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준비를 할 것이다.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도 더 많이 노력할 것이다. 개막전에 모든 준비를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오간도는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을 뛴 베테랑 투수다. 올해 발표액은 180만달러였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도 200만달러를 받았던 투수다. 팔꿈치와 어깨 부상 후유증이 있지만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서 150km대 강속구를 뿌렸고, 구단의 메디컬체크도 이상없이 통과했다.
함께 나온 로사리오는 "내 목표는 지난해와 똑같다"며 껄껄 웃었다. 이날 로사리오는 영어가 약간 서투른 오간도를 대신해 스페인어를 영어로 바로 통역을 해주기도 했다. 오간도 옆에 바짝 붙어 이것 저것을 챙겨주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한화는 권 혁과 송창식 등 부상 재활 선수들도 이날 함께 출발했다. 선수단 55명, 김성근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는 16명, 총 71명이다.
이번 한화의 스프링캠프는 실전 위주로 훈련량은 줄이고 효율은 높인다. 초반엔 사흘 훈련 뒤 하루 휴식 등 훈련강도를 조절하고 막판으로 갈수록 연습경기가 많아진다. 일본프로야구팀, 국내프로팀과의 모두 16차례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는 10개구단 최다 수준이다. 한화는 2월 28일 오키나와에서 미야자키로 이동해 열흘간 실전 위주의 2차 전지훈련을 마친 뒤 3월 10일 귀국한다. 지난 29일 이틀 먼저 일본에 도착한 김성근 감독은 "도전하는 마음으로 2017시즌을 준비하겠다. 앞만 보고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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