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시도와 기획으로 주목받아온 소극장 혜화당이 마련한 '2017 SF연극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국내에서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던 SF 장르를 대학로에서 즐길 수 있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2017 SF연극제는 지난해보다 2주가 추가되어 더욱 탄탄한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호원대 공연미디어학부의 창작극 '人코딩:인간의 코드화'와 극단 성난발명가들의 '블러드 스테이션'으로 출발한 올해 페스티벌은 2주차를 맞아 배팅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생존 게임을 그린 삼보크리에이티브의 '블랙'(원작:게임, 5일까지), 가상 인물에 대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WAVE의 '이방인들'(5일까지)이 공연 중이다.
3주차에는 지구 최대의 혹한지역 남극에서 냉동인간을 찾는 남극탐사대의 이야기를 담아낸 극단 이방인의 '무허가 남극탐사대'(원작:남극세종과학기지 소장의 휴일)가 공연되고, '드라마 팩토리+한걸음'이 SF 고전인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를 무대에 올린다.
4주차에는 인구 위기에 직면한 한국의 100년 후를 그려낸 극단 동네풍경의 블랙코미디 '기다리는 집-ver 2.0',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계를 표현한 창작집단 꼴의 판타지 '리플리 별'이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주에는 종말에 다다른 지구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창작스튜디오 자전거날다의 'one 채널'과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에서 모티브를 따온 극단 행의 '프로젝트 프랑켄슈타인'이 연속 공연된다.
연극제를 기획한 소극장혜화당의 이승구 대표는 "SF 연극이 보여주는 미래에 대한 다소 황당하지만 기발한 상상은 현대 과학문명에 대한 다양한 시선들을 담아내면서 미래를 가깝게 사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2)734-7744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
조갑경, '子 외도 논란' 속 후배들과 장난 가득…전 며느리 "행복하신가요" 분통 -
이국주, 도쿄 정착 선언 "일본 집 절대 안 없애..생활 이어갈 것" -
'김지민과 재혼' 김준호, '돌싱포맨' 폐지에 속내 밝혔다 "없어진 프로? 씁쓸해"(준호지민) -
'5월의 신부' 박은영, 억대 결혼식 할만하네…"광고 10개-한 달 치 예약 꽉 차" -
'공무원♥' 곽준빈, '초고가' 조리원 협찬에 만족한 '엄지 척' "잘 지내다 갑니다" -
'시험관 도전' 김지민 "♥김준호, 난임병원 맨날 따라와..친구도 안보고 나랑 데이트"(사이다) -
'이필립♥' 박현선, 셋째 임신 D라인 '어마어마'.."상의 안 잠겨" -
이지혜, 화장실 바닥서 '발 각질' 박박…"연예인도 집에서 갈아"
- 1.[공식발표]"충격!" '韓, 준결승 4-1 제압' 日 '압도적' 전승 우승 감독 전격 퇴임…'실질적 전격 해임' 의심→'지도력 부족' 논란
- 2.'부상 의혹' 오타니, 결국 헤쳐나갈 것...이례적인 타격훈련에 담긴 의미
- 3."내일부터 바로 연습을…" 18득점-71.43% 챔프전 폭격, 그런데 아쉬운 점이 있다고?
- 4."韓, 월드컵 16강 갑니다" 디애슬레틱 깜짝 예측, '조 2위 통과→32강서 보스니아 격파→16강서 모로코에 0-2로 져 '탈락'
- 5."타자 신경 안쓴다" 정우영 없는 LG불펜에 등장한 '미친 존재감'… 단숨에 8회 셋업맨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