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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은 12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6~2017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1위로 통과하며 60포인트를 획득, 정상에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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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레이스 후반 선수들이 대거 쓰러지며 흔들린 것. 김보름은 "외국 선수들과 체격 차이가 있어서 순간 흔들렸다. 밀리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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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견디고 승리를 챙긴 김보름은 생애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엇보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경기장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만큼 기쁨은 평창 대회를 향한 희망을 키웠다. 생일 다음날 금메달을 목에 건 기쁨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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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보름은 19일부터 일본 삿포로와 오비히로 일원에서 열리는 제8회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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