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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KBO리그에서 3시즌 동안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주목할만한 활약을 펼치며 빅리거 재입성에 성공, 꿈을 다시 펼칠 수 있게 됐다. '코리안 드림'을 일구고 본국으로 돌아간 테임즈는 과연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성공할 수 있을까. 미국 언론들도 이러한 '특별한' 케이스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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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타워스 CBS 판타지 분석 기자는 우선 '테임즈가 KBO리그에서 3시즌 통산 3할4푼8리의 타율과 출루율 0.450, 장타율 0.720, 124홈런을 쳤지만, 이를 메이저리그 기록으로 환산하는 방법이 마땅치 않다'며 '일본에서 메이저리그로 옮기거나 더블A에서 메이저리그로 올라간 케이스는 많은 반면 한국에서 메이저리그로 옮긴 경우는 최근 강정호와 박병호 정도 밖에 없다'고 했다. 즉 KBO리그 수준을 정확히 가늠할 수 있는 '샘플'이 부족하기 때문에 테임즈의 지난 3년간 성적을 빅리그 식으로 수치화하기 힘들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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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놓고 타워스 기자는 'POCOTA의 예측을 보더라도 테임즈의 파워는 인정을 받지만 어디까지나 파트타임 역할에 머무를 것이기 때문에 크게 매력적이지 않다. 이 경우 저스틴 보어 정도의 수준으로 보여진다'고 해석한 반면 Steamer와 ZiPS의 예측에 대해서는'좀더 후하게 예측한 업체들을 보면 주전으로 뛸 경우 30홈런은 확실해 보인다. 이는 애덤 존스를 연상시키며 판타지 옵션으로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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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스 기자는 '판타지 베이스볼에서 크게 의존할 선수를 원한다면 테임즈를 드래프트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유틸리티 역할이나 벤치 멤버로 그를 평가한다면 흥미로운 전력이 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결국 테임즈에 대한 현지 평가는 여전히 물음표지만, 적어도 파트타임 역할 이상의 활약은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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