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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악의 축을 담당하고 싶진 않았어요. 본심이 나쁘고 못돼서 그런 게 아니라 아버지 영향이 컸던거니까 화랑들과 갈등이 생길 때도 그런 부분을 잘 연결하고 싶었어요. 어떻게 보면 그 시대의 쌍수저인데 그래야 애잔하고 입체적이고 사람냄새가 날 것 같아서 노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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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러브라인이 아니라 분량이 적었기 때문에 한번 나올 때 어떻게 살릴 수 있을지 좀더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다인이랑 얘기를 많이 하고 감독님과도 상의했어요.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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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합이 안맞거나 어색해서 NG가 나진 않았어요. 우리는 사전에 다 얘기를 했기 때문에 빨리 찍고 쉬자고 했어요. 한 여름이라 더 늦어지면 머리 탄다고요.(웃음) 여러 각도에서 찍다 보니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요. 다인이가 여배우이기 때문에 낯가리는 세침떼기일 줄 알았는데 전혀 그런 부분 없이 털털하고 착해서 다가가는데 어려움이 없었어요. 편하게 의견도 공요하고 수정도 해가면서 잘 찍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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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글거리긴 했죠. 그 대사 그대로 했다면 보는 사람도, 저도 '헉' 할까봐 오히려 조금 담백하게 대사를 하려고 했어요. 어차피 대사가 이미 오글거리니까 굳이 표정이나 대사톤까지 그럴 필요 있을까 싶었죠. 담백의 미랄까요."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죠. 사실 '빠스켓볼'이 기대작이었는데 생각보다 안돼서 조기종영됐거든요. 그때 슬럼프가 왔고 본의 아니게 쉬게 됐어요. 그 덕분에 지금은 시청률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흘려보낼 수 있게된 것 같아요. 지금은 오히려 그때 그 시간들을 미리 겪은 게 잘 됐다고 생가하고 있어요. '화랑'은 지금 못하면 앞으로도 하기 힘든 작품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 작품을 하면서 서준이 형을 비롯해 좋은 친구, 동생 만났고 다들 최선을 다한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반류처럼 뭔가 꽂히는 게 있으면 할 것 같아요. 로맨틱코미디물을 하고 싶긴 해요. 제가 나오는 작품은 볼만하다, 혹은 봐도 괜찮다 이런 느낌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어요. 아마 모든 배우들의 꿈이겠지만요."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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