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의 사인을 믿고 던졌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쿠바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6대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 투수는 장원준(두산 베어스)이었다. 쿠바 타선을 상대한 장원준은 최종 4이닝 3안타 무볼넷 3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 57개였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1km을 마크했다.
지난 19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3이닝 무실점 '퍼펙트'를 기록했던 장원준은 또 한번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2차례 직접 타구를 처리하는 수비 집중력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투구였다.
"요미우리전 등판때 결과가 너무 좋아서 다른 때보다 자신감있게 던졌다. (개막전인) 이스라엘전 선발 등판 내정이라 공 하나하나에 집중해서 던졌다"는 장원준은 "현재 컨디션은 100% 가까이 올라온 것 같다. 생각보다 구속이 안나와서 아쉽지만, 공인구도 연습을 많이 해서 적응이 다 된 것 같다"며 전반적으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WBC는 투구수 제한이 있다. 1라운드에서는 65개, 2라운드는 80개, 준결승 및 결승은 95개로 제한 투구수가 있고, 투구수와 연투에 따른 휴식일도 지켜야 한다. 2013년 WBC에 참가했었던 장원준도 이를 잘알고 대비하고 있다. 장원준은 "2013년 대회에서 아쉬운 투구를 했었다. 이번에는 투구수 제한도 있으니 최대한 빠른 카운트에서 승부를 하려고 한다. 연습경기와 평가전 등판에서도 그렇게 생각하고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팀 두산에 이어 대표팀에서도 호흡을 맞추는 '안방마님' 양의지에 대한 신뢰는 굳건하다. 장원준은 "오늘도 양의지가 사인을 내주는대로 공을 던졌다. 쿠바 타자들이 오늘 전체적으로 몸쪽 직구에 타이밍이 늦더라. 그래서 믿고 던졌는데 결과가 좋았다"면서 "제 공을 많이 받아본 포수이기 때문에 성향이나 컨디션을 잘 체크해준다.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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