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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K리그 클래식의 '대세 포메이션'은 4-3-3이다. 스포츠조선이 조사한 클래식 각 구단 주요 포메이션에서 12팀 중 FC서울과 상주, 광주, 포항, 강원 5팀이 주 포메이션으로 4-3-3을 꼽았다. 4명의 수비수를 두는 포메이션은 현대 축구 전술 정립 초창기부터 활용된 방식이다. 서울의 변화가 눈에 띈다. 최용수 감독 재임 중이던 지난해까지 3-5-2를 주로 활용했으나 황선홍 감독이 부임한 후반기부터 포백(4-Back)을 혼용하더니 올해 변화가 완성됐다. 올 시즌 알짜배기들을 대거 영입한 강원 역시 지난해 후반기 재미를 본 스리백(3-Back) 대신 4-3-3을 활용해 공격력을 강화하는 쪽을 택했다. 상주, 광주, 포항은 현상유지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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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와 제주는 지난해 활용했던 4-2-3-1이 주 포메이션으로 꼽았다. '절대 1강'으로 꼽힌 전북은 4-2-3-1에 최적화된 선수들로 스쿼드를 구성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레오나르도 등 일부 선수들이 빠져 나갔으나 여전히 강력한 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타깃맨' 멘디를 데려온 제주의 조성환 감독은 4-2-3-1의 완성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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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무쌍한 그라운드 안에선 전술도 90분 내내 춤을 춘다. 겨우내 새 시즌을 준비한 12팀이 그라운드에서 그려낼 포메이션은 K리그를 즐기는 또 하나의 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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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각 팀 주요 포메이션
=서울=황선홍=4-3-3, 4-2-3-1
=전북=최강희=4-2-3-1, 4-1-4-1, 3-5-2
=제주=조성환=4-2-3-1, 3-4-3
=울산=김도훈=4-1-4-1, 4-4-2
=전남=노상래=3-4-3, 3-5-2
=상주=김태완=4-3-3, 4-1-4-1
=수원=서정원=3-4-3, 4-2-3-1
=광주=남기일=4-3-3
=포항=최순호=4-3-3, 4-1-4-1
=인천=이기형=4-1-4-1, 3-4-3
=대구=손현준=4-1-4-1, 3-5-2
=강원=최윤겸=4-3-3,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