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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6, 예약판매 1일 평균 1만대 '흥행' 거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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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G6의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예약판매 4일만에 판매량은 4만대를 넘었다. 1일 평균 1만대씩 팔린 셈이다. 업계 일각에선 현재 상태대로라면 G6의 흥행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G6가 인기를 얻고 이는 이유는 넓은 화면을 자랑하는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와 디자인이다. 여기에 지난 2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폐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업계 최다인 31개 어워드를 수상하며 올해 처음 소개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란 점이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주요 외신들은 최적의 그립감을 유지하면서 화면은 키운 LG G6의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와 기본기를 높이 평가했다.

LG G6는 한 손으로 다루기 쉬운 최적의 그립감과 전면부를 꽉 채우는 대화면을 동시에 구현한 18:9 비율의 5.7인치 QHD+ (2,880X1,440)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LG전자가 사전 체험을 적극 활용하는 등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전략도 G6의 흥행을 한몫 거들었다. LG전자는 사전 체험단, 체험부스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사용 편의성과 디자인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LG G6 체험존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동통신 3사 대리점,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 등 총 3000여 개 매장에서 운영됐다.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LG G6 사전 체험단 응모 행사에는 총 20만명이 넘는 신청자들이 몰리며 1000: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LG전자는 지난 2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LG G6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10일 국내에 출시된다. 출하가는 89만9800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사용 편의성과 품질로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