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팀은 같은 라인업을 냈고, 이긴 팀이 라인업을 교체했다.
삼성 라이온즈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서 전날과 같은 라인업을 낸 반면, KIA는 라인업을 소폭 조정했다.
삼성은 전날 2대7로 패하며 1패를 안았다. 안타를 7개를 쳐 KIA와 같았지만 득점에서는 차이가 났다.
하지만 삼성은 라인업 변동 없이 1일 경기에 나섰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오늘도 상대가 오른손 투수를 냈다면 타순 변동을 생각했을텐데 왼손투수가 나와서 그대로 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오른손 투수였다면 2번 타순에 우타자인 김헌곤 대신 왼손 타자를 넣을 가능성이 있었지만 왼손인 팻 딘이 등판해 그대로 두기로 했다는 뜻. 박해민-김헌곤-구자욱-러프-이승엽-이원석-이지영-강한울-조동찬이 팻 딘을 상대한다.
이겼던 KIA가 오히려 타순을 바꿨다. 이범호가 빠지고 노수광이 라인업에 들어갔다. 이범호가 빠진 3루수에 김주형이 나서고 1루수에 김주찬, 우익수에 노수광이 포진됐다. KIA 김기태 감독은 "이범호가 날이 추워서인지 햄스트링쪽이 조금 안좋아서 보호차원에서 휴식을 주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KIA 라인업은 버나디나-노수광-김주찬-최형우-나지완-서동욱-김주형-이홍구-김선빈이 나섰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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