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2년만에 NC 다이노스전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다.
롯데는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시즌 3차전에서 12대4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개막 3연전을 2승1패로 마무리 했다.
NC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챙긴 것은 지난 2015년 4월 14~16일 부산 3연전 이후 718일 만이다.
3차전에서는 타선이 대폭발했다. 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강민호에 전준우 신본기 정 훈까지 5개의 홈런이 터지며 완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롯데 조원우 감독은 "어제(1일) 경기를 이기고 나서 잘 풀리는 느낌"이라면서 "최준석과 강민호가 잘쳐줬고, 신본기의 3점 홈런이 터져서 승리 원동력이 됐다. 박진형이 잘 던져 초반 분위기를 좋게 끌고갔다"며 수훈 선수들을 칭찬했다.
롯데 선수단은 하루 휴식 후 오는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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