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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교수는 "북한전을 앞두고 '이제 때가 왔다'는 키워드를 공유시켰다"고 밝혔다. 역대 전적은 1승2무14패로 절대 열세지만, 최근 분위기는 달라졌다. "2014~2016년까지 북한에게 1대2로 두번 지고, 지난해 오사카에서 1대1로 비겼다. 이제 시기적으로 북한을 넘어설 때가 왔다"고 했다. "이걸 넘으면 대한민국 여자축구가 앞으로 북한을 만나서 불안감을 품지 않고, 자신감 있게 대등한 경기를 하게될 것이다. 평양에서 열리는 북한전인 만큼 이기면 효과는 배가 된다. 이후 국제대회에서 우리와 북한은 대등해진다"고 선수들에게 역설했다. 북한전 승리는 2019년 프랑스여자월드컵,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후배들을 위한 '꽃길'로 이어질 것이라는 확신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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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단순한 아시안컵 예선이 아니다. '끝장 승부'다. 조 1위를 해야만, 프랑스월드컵 티켓이 걸린 아시안컵 본선에 나설 수 있다. 조 1위를 하려면 '최강' 북한(FIFA랭킹 10위)을 반드시 이겨야 한다. 절박한 만큼 부담감도 크다. 윤 교수는 "우리는 진다는 생각 자체를 버렸다"고 했다. 윤 교수는 휴대폰 메신저를 통해 선수들과 고민을 수시로 나눈다. 선수들은 북한전에 대한 고민을 아낌없이 털어놨다. "북한에 대한 호기심, 정세 걱정, 경기준비 걱정, 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 여자축구 걱정까지 대략 '5가지'로 추려지더라. 일단 북한전과 직접 관련 없는, 오지 않은 미래의 걱정은 모두 버리기로 약속했다. 그날 모두 다함께 지웠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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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북한전을 앞두고 윤 교수는 선수들이 지난 3주간 가슴에 품어왔을 필승의 주문을 다시 한번 외웠다. "이제 이길 때가 왔다. 이 승리는 프랑스월드컵과 도쿄올림픽까지 유효한 사건이 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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