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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전서도 전자랜드는 시작부터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 수비에 집중하느라 외곽포를 잇달아 내줘 리드를 빼앗겼다. 1쿼터에서만 5개의 3점슛을 허용해 20-27로 뒤처졌다. 2쿼터 들어서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강력한 체력을 앞세운 삼성 마이클 크레익의 현란한 돌파, 주희정 등의 외곽포를 잇달아 얻어맞았다. 정영삼이 2쿼터에서만 10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따라주지 못했다. 제임스 켈리도 꾸준히 득점을 올리기는 했지만, 골밑에서 삼성을 당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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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난 삼성은 4쿼터서도 고삐를 풀지 않았다. 김준일, 라틀리프의 골밑 공략으로 10점차 이상의 리드를 유지했고, 중반에는 라틀리프가 골밑슛과 3점포를 연이어 꽂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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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6강 PO 들어 우려의 목소리는 컸다. 객관적 전력상 삼성에 밀리기 때문이었다. 더구나 많은 움직임과 약속된 플레이에 의존하는 팀컬러상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많았던 탓에 5차전에서는 제대로 된 승부조차 걸어보지 못했다. 이는 정규시즌서도 마찬가지였다. 이 때문에 부상 위험도 높았다. 3차전서 정영삼과 정효근 등 주축 멤버들이 부상에 시달렸고, 이날 5차전서는 박찬희가 볼다툼을 벌이다 손가락을 다쳤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당초 일방적으로 밀릴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5차전까지 혈투를 벌이며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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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 감독은 "이번 시즌을 통해 개인적으로 느낀 것이 많다. 다음 시즌 잘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유 감독은 일단 이번 시즌을 끝으로 전자랜드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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