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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004년 세계선수권에 나선 이후 첫 3부 리그 승격을 했다. 자격이 충분했다. 급성장했다. 과거 공격보다 수비하는 시간이 길었다. 승리보단 패배가 익숙했다. 메달은 남의 것으로만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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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네덜란드전을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하키 관계자들 조차 "우리가 잘 하고는 있지만 네덜란드를 이기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네덜란드는 IIHF 랭킹 19위다. 한국은 23위다. 네덜란드는 디비전1 그룹B 최하위로 4부 리그에 왔다. 여느 4부 리그 팀들보다 전력이 높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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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태극 낭자의 시선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으로 향한다. 한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에 자동 진출했다. 스웨덴(5위), 스위스(6위), 일본(7위)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전력 차이는 있다. 하지만 지금의 성장세라면 화려한 반전도 기대해 볼 만하다. 평창 메달의 꿈도 함께 부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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