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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을 갈아입은 선수들에게는 새 기회였다. 그리고 SK도 트레이드 직후 2승1패를 기록했다. 트레이드 당일 NC 다이노스에 패하며 6연패. 그러나 8, 9일 NC전에서 2연승을 달렸다. 연패를 끊은 후 트레이 힐만 감독은 "트레이드가 분위기를 전환시켰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연패 과정에서도 분위기는 좋았다. 선수들이 분위기를 잘 유지해줬다"라고 말했다. 힐만 감독의 주도로 진행된 트레이드는 아니었다. 어찌됐든 노수광 이홍구가 1군에서 제대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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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로선 확실한 백업 포수 김민식을 내준 것이 아쉬울 수 있다. 그러나 이홍구도 1군에서 274경기를 뛴 포수다. 수비에서 약점이 있지만, 결정적인 순간 한 방을 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2015시즌에는 12홈런을 치기도 했다. 주전 포수 이재원의 짐을 덜어줘야 한다. 이홍구 스스로도 "새로운 마음으로 해야 한다. 수비를 집중 보강해, 팀이 필요로 하는 순간에 최대한 기여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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