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중심타선이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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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두 번째 연속타자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롯데는 1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4회초 3번 앤디 번즈와 4번 이대호의 연속타자 홈런 등을 앞세워 9-8로 역전했다.
선발 김원중의 난조로 3회까지 3-8로 뒤진 롯데는 4회초 선두 강민호와 김문호의 연속안타로 찬스를 잡았다. 계속된 1사 2,3루서 신본기의 좌중간 2루타로 2점을 만회한 롯데는 손아섭의 볼넷으로 1,2루 기회를 이어간 뒤 2사후 번즈가 좌월 스리런포를 터뜨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번즈는 SK 선발 김주한의 134㎞짜리 한복판 직구를 잡아당겨 라인드라이브로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이어 이대호는 바뀐 투수 문광은의 116㎞ 커브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펜스를 살짝 넘겼다. 번즈는 시즌 3호, 이대호는 시즌 4호 홈런. 연속타자홈런은 시즌 2호, 통산 870호. 롯데는 이대호와 최준석이 지난 4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연속타자홈런을 날린 바 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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