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사들이 지난해 순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미래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는 오히려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78개 상장제약사(바이오·원료의약품 포함)의 지난해 전체 순이익은 8272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218억원) 대비 72.6%나 급감했다. 하지만 어려운 가운데 R&D에 대한 투자는 전년 대비 10%가까이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팜스코어는 13일 국내 75개 상장제약사의 지난해 R&D 투자액을 분석한 결과 전체 R&D 투자액은 전년(1조2299억원) 대비 9.21% 증가한 1조37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75개사 2016년 R&D 투자액은 매출액(14조9677억원) 대비로도 전년(8.78%) 대비 0.4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조사대상 회계기준은 연결기준을 기본으로 하되, R&D 투자액을 개별기준으로 공시한 업체는 개별기준 매출을 기본으로 분석됐다.
2016년 R&D 투자액 1위는 바이오시밀러 전문업체인 셀트리온이다. 셀트리온은 매출액(6706억원) 대비 39.36%인 2640억원(연결기준)을 투자했다. 2위는 한미약품으로 매출액(8827억원) 대비 18.42%인 1626억원(연결기준)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녹십자(1170억원, 개별기준), 종근당(1022억원), LG생명과학(904억원, 개별기준), 유한양행(865억원, 연결기준), 동아에스티(726억원, 연결기준), JW중외제약(316억원, 연결기준), 부광약품(255억원, 연결기준), 한국유나이티드제약(234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R&D 투자비용이 증가한 회사는 총 50개, 줄어든 회사는 25개였다.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 1위는 나이벡으로 동기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중이 53.48%(26억원)에 달했다. 이어 이수앱지스(44.28%, 84억원), 셀트리온(39.36%, 2640억원), 메디포스트(37.92%, 109억원), 차바이오텍(30.22%, 57억원), 테고사이언스(24.50%, 20억원), 한미약품(23.64%, 1626억원), 부광약품(18.36%, 255억원), 셀트리온제약(17.28%. 18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상위권 바이오·제약사들의 R&D 투자가 중, 하위 제약사들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매출 기준 10위권 내 제약사들의 R&D 투자액은 총 9326억원으로 전년(8184억원) 대비 13.96% 증가했다. 이는 매출 증가율(4.5%) 보다, 75개사 평균 증가율(9.21%)보다도 높았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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