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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성용의 교체명단에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출전 기회가 예상보다 일찍 찾아왔다. 전반 16분 르로이 페르가 공중볼 싸움 이후 부상을 하면서 폴 클레멘트 스완지시티 감독은 기성용을 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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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패스도 살아난 기성용은 후반 강력한 슈팅도 날렸지만 살짝 골대를 빗나갔다. 전반 추가 시간에는 골까지 이어지진 않았지만 측면의 조던 아예우에게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연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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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는 후반 23분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상대 키커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가 실축하며 한숨을 돌렸고 2분 뒤 캐롤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캐롤의 중거리 슈팅이 상대 수비수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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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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