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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3라운드는 '낙하산맨'과 '바나나'의 대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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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감미로운 음색에는 깊은 울림이 담겨있었다. 여기에 남성미 넘치는 묵직한 발성과 폭발적인 성량은 판정단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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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열창, 그의 매력적인 저음은 단번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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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판정단 투표 결과 '바나나'가 52대 47로 '낙하산맨'을 제치고 가왕전에 진출하게 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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