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홍상삼의 널뛰는 제구를 어떻게 해야할까.
홍상삼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 전에서 1회초 2사 후 부상을 당한 김명신이 이어 갑작스레 등판해 1⅔이닝 4안타 4볼넷 5실점(4자책)하며 강판됐다.
2회 볼넷과 안타로 1점을 내준 홍상삼은 이어진 4번-지명타자 윤석민과 5번-우익수 허정협을 파울 플라이와 땅볼로 아웃시키며 마무리 했다.
문제는 3회였다. 첫타자 채태인에게 2루타, 김민성과 박정음에게 안타를 맞아 5-5 동점을 만들어줬다. 이어 주효상에게 볼넷을 무사 만루 위기에서 이정후를 인필드 플라이 아웃시키며 한숨 놨다. 하지만 김하성과 서건창에게 연속 볼넷을 내줘 밀어내기로 2점을 헌납했다. 특히 서건창에게는 5구 모두 직구를 던졌지만 2구를 스트라이크존 안에 넣은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볼 판정을 받았다.
이후 홍상삼은 강판됐고 김성배가 마운드에 섰다.
홍상삼은 고질적인 제구 불안이 항상 그의 발목을 잡았다. 이날 경기에서도 직구 최고 구속은 149㎞를 찍었지만 제구가 불안해 4사구를 4개나 내주며 5실점이나 하게 됐다.
스프링캠프 때도 상체 고정에 중점을 두고 제구력 보완에 신경을 많이 썼지만 지난 해와 별로 달라진 것은 없었다. 어떤 날은 완벽하게 막아내는데 반해 또 어떤 날은 불안함을 노출하고 있다.
올시즌 총 8경기 등판해 5경기는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하지만 지난 12일 KIA 타이거즈 전에서 1⅔이닝 3안타 3실점하며 난조를 보이더니 21일 SK 와이번스 전에서도 2이닝 1실점했다. 그리고 25일 경기에서 5실점을 한 것.
김태형 감독은 아직은 "괜찮다"고 말하고 있다. 물론 1회 몸도 풀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등판한 탓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홍상삼의 제구가 불안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한편 25일 경기에서 두산은 넥센에 9대13으로 패했다.
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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