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피자전문점 '뽕뜨락피자 칠곡태전점' 김기양 점주 창업스토리
반복적인 회사생활에 지쳐 창업에 고개를 돌리는 직장인들이 꽤 많다. 또한 경기불황으로 은퇴 및 퇴직 시기가 빨라져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져서 창업 선호도는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가족과 함께 하고 싶다는 이유로 창업을 하는 케이스도 있다.
웰빙수제피자전문점 '뽕뜨락피자 칠곡태전점(대구 북구 태전로 7길 10)을 운영하고 있는 김기양 점주는 가족과 좀 더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창업을 한 경우다. 피자전문점 창업을 했는데, 피자를 유난히 좋아하는 가족들의 영향이 컸다. 또한 여럿이 둘러 앉아 동그란 피자를 나눠 먹을 수 있단 점이 모든 것을 함께 하길 좋아하는 가족과 닮았다는 점에 고민 없이 선택했다는 게 가맹점주의 설명이다.
"직장생활을 하며 크게 힘들었던 것은 없었지만, 잦은 발령으로 가족과 떨어져 있었던 시간이 많았습니다. 가족이 그리웠죠. 그래서 결심하게 됐습니다. 가족 곁에서 가족이 좋아하는 피자 가게를 하자고요."라며 창업 이유를 밝힌 김씨는, 수 많은 피자 프랜차이즈들 중 '뽕뜨락피자'를 선택한 이유로 "브랜드 컨셉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피자에 부합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내 아이가 먹어도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한단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또 대구 북구 칠곡 지역에는 '뽕뜨락피자' 매장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현재 가족의 곁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선도하는 웰빙피자전문점 '뽕뜨락피자 칠곡태전점'을 운영한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뽕뜨락피자'의 경영 철학은 '건강한 재료로 진심을 구워내는 유일한 웰빙 브랜드'인 만큼, 최상의 식재료를 사용하고, 수년 간 독점 개발하여 사용 중인 뽕잎특허그린도우를 사용해 식감과 건강을 모두 만족시키는 게 특징이다. 이 부분을 꼭 지켜나가겠다고 약속을 했다.
"고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에게도 서비스 부분에 관해 교육을 철저하게 하고 있죠. 친절 바이러스는 빠르게 전파된다고 믿습니다. '뽕뜨락피자 칠곡태전점'은 뜨거운 피자를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파하는 매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물론 고객들의 큰 사랑으로 말이죠"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함께 '뽕뜨락피자 칠곡태전점'은 오픈 100일을 기분 좋게 맞이했다. 창업준비부터 오픈 후 사후관리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준 본사 담당 슈퍼바이저들 덕분이라는 게 가맹점주의 얘기다. 오픈 100일에는 본사 주최로 피자 50%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그 반응이 뜨거웠고, 좋은 홍보가 됐다고 덧붙였다.
"창업을 결심하기까지 백 번 이상 고민했고, 계약서 쓰기까지도 백 번을 고민한 것 같습니다. 창업에 성공하기까지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떠한 각오로 임할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환경을 어떻게 분석하고 대처할지 꾸준히 연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인의식을 갖고 매장을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고, 프랜차이즈 창업 경우 본사와 손발 맞춰 호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뽕뜨락피자 칠곡태전점의 가맹점주는 앞으로 매출활성화를 위해 두터운 단골고객층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내에서 최고 매출을 올리고, 더불어 '뽕뜨락피자' 가맹점 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매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