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었다.
두산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호투를 앞세워 2대0으로 이겼다. 두산은 시즌 11승(12패1무)째를 따내며 6위로 올라섰다. 롯데는 2연패로 시즌 12패(12승)째를 당했다.
두 팀은 선발 투수들이 호투하며 팽팽히 맞섰다. 니퍼트는 1회부터 2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내야 땅볼로 실점하지 않았다. 2회 실점 위기에선 삼진 능력을 뽐냈다. 박세웅 4사구로 다소 흔드렸다. 그러나 위기 때마다 내야 땅볼 유도했다.
두산이 먼저 득점했다. 6회말 선두타자 정진호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닉 에반스의 3루 땅볼로 1사 2루. 김재환이 고의4구, 양의지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1사 만루에서 최주환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1-0으로 리드했다.
7회말 2사 후에는 정진호가 바뀐 투수 박시영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치며 달아났다. 두산은 김승회, 이용찬, 이현승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두산 선발 니퍼트는 6이닝 6안타 2볼넷 8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2패)째를 따냈다.
롯데 박세웅은 6이닝 3안타 5볼넷 2삼진 1실점으로 잘 버텼지만, 패전 투수가 됐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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