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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부담이 컸다. 차두리는 지난달 28일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시리아전 종료 후 협회에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과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설득에 나섰다. 하지만 차두리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차두리는 "대표팀에 도움이 되고자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하지 못했다. 신뢰를 보내준 슈틸리케 감독님과 코치진, 그리고 후배 선수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 어려운 과정을 겪기도 했지만 우리 대표팀이 반드시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낼 것이라 믿는다"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차두리는 현재 독일에서 지도자 자격증 교육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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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이 생긴 슈틸리케호. 이 관계자는 보강 계획에 대해서 "아직 그 부분에 대해서 논의된 것은 없다. 최근 정해성 수석코치가 합류했고 설기현 코치도 있다. 그리고 최종예선 일정도 마무리 단계이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 다른 변화가 있을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며 "더 구체적인 논의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추가적인 보강은 없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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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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