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할만 하길 바랐는데 선수들이 이렇게 잘해줬다."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흐뭇하게 4월을 마쳤다. NC는 4월 28~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3연전을 2승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에이스 제프 맨쉽은 KIA 타선을 맞아 호투를 펼쳤고, 타선은 3일 내내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로써 NC는 17승1무8패, 승률 6할8푼, 단독 2위로 5월을 맞는다. 1위 KIA에 0.5경기차로 따라붙었다.
김 감독은 지난 한 달을 돌아보며 "승률 5할만 하길 바랐는데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며 미소지었다. 사실 NC는 부상 선수 이탈이 많아 걱정이 컸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대체로 제 컨디션이 아닌 상태에서 개막을 맞았고, 스프링캠프 때부터 햄스트링이 좋지 않았던 박민우가 복귀 7경기 만에 다시 탈이 났다. 주전 2루수이자 '테이블세터'로 출루 역할을 맡은 박민우가 빠진 자리는 컸다. 여기에 유격수 손시헌과 3루수 박석민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엔트리를 비웠다. 박석민은 곧 복귀했으나 손시헌과 박민우는 아직이다.
때문에 김경문 감독은 "4월은 5할 정도로만 버티다가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면 나아질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4월에는 기대하지 않았다"고 했다.
백업 선수들이 자신의 역할을 기대 이상으로 해주면서 성적도 좋아졌다. 27일 kt 위즈전까지 9연승을 달린 후 28일 KIA를 만나 연승이 깨졌지만, 곧바로 2연승을 거뒀다. 연승 후유증이 없었다.
김 감독은 "우리 코치들이 잘 준비해준 덕분이다. 스프링캠프 때도 코치들에게 '주전이 빠졌을 때 쉽게 무너지는 팀은 약팀이다. 없을때 어떻게든 버텨야한다'고 이야기했는데, 정말 잘준비해준 덕분에 4월을 좋은 분위기 속에서 마치는 것 같다"며 공을 코치들에게 돌렸다.
또 "예상하지 못했던 9연승이다. 주전들이 빠진 가운데 나머지 선수들이 잘해줬다. 장기 레이스를 할 때는 팀워크가 중요하다. 우리 선수들은 힘들때 팀워크로 더 잘 뭉치는 것 같다"며 현재 팀 분위기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광주=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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