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에서 팀 성적에 보탬이 되고 싶다."
LG 트윈스 데이비드 허프가 첫 실전 점검을 완벽하게 치렀다.
허프는 3일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퓨처스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허프는 3이닝 동안 27개의 공을 던지며 퍼펙트를 기록했다. 삼진 2개를 곁들였다.
직구는 16개를 던졌고 직구 최고구속은 146km를 찍었다. 체인지업 8개, 컷패스트볼 3개를 시험했다.
허프는 지난 시범경기 기간 오른쪽 무릎을 스트레칭 도중 다치며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다. 치료와 재활에 힘쓴 허프는 한 차례 더 퓨처스 경기에 출전한다. 50개 정도 투구를 할 예정이다.
허프는 이날 경기 후 "예정된 투구수를 잘 소화했다. 제구가 낮게 잘 돼 안타와 볼넷을 내주지 않아 매우 만족한다"고 말하며 "다음 등판도 잘 소화해 1군에 올라가 팀 성적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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