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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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감독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임찬규에 대한 평가를 부탁받고는 "조금 더 보자. 잘하긴 했는데"라고 답했다. 임찬규는 3일 NC전에서 7이닝 무실점 완벽 투구로 팀의 13대0 대승을 이끌며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이전 선발 경기였던 지난달 27일 SK 와이번스전에서 7⅓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따낸 상승세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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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양 감독이 임찬규에 대해 더 지켜보자고 한 건, 임찬규를 믿지 못해서가 아니라 아직 어린 투수이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야할 부분이 많다는 뜻이다. 너무 기분이 업되면, 당장 다음 등판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선발로는 처음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는 과정이기에 한 경기, 한 경기 더 조심스럽게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다. 양 감독은 "아까도 언급했지만 수술한 지 얼마 안됐고, 첫 풀타임이다. 지금은 힘이 있지만, 시즌을 치르다 보면 힘든 시간이 올 것이다. 그 때를 대비해 지금부터 관리해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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