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배우 정혜성이 'SNL9'에 출격한다.
4일 방송가에 따르면 정혜성이 오는 13일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tvN 'SNL코리아 시즌9'(이하 SNL9) 8회에 단독 호스트로 나선다.
정혜성은 지난 3월말 종영한 KBS 2TV 드라마 '김과장'에서 회계팀 인턴으로 잠입한 검찰 수사관 홍가은 역을 맡아 활약했다. 전작인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뚱뚱한 특수분장을 하고 명은공주 역할을 완벽 소하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 작품들과 SBS'리멤버'까지, 3연속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흥행작에 출연하며 주목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일부터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공명과 가상 부부로 호흡, 연기 뿐 아니라 예능으로도 주목 받았다. '우결'이 13일 시즌4 막을 내리는 가운데, 아쉬움을 뒤로하고 'SNL9'을 통해 숨겨진 매력을 발휘할 예정. 특유의 유쾌발랄함으로 다양한 코믹 연기를 소화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에서는 만나 볼 수 없었던 정혜성의 색다른 매력은 오는 13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SNL9'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ran61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