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에 최종 결정을 하겠다."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허프가 두 번째 실전 점검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무릎 부상을 털고 1군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허프는 7일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경찰과의 퓨처스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60개의 공을 던지며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최고구속은 146km를 찍었다.
LG 양상문 감독은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직접 이천에 가 허프의 투구를 지켜봤다. 경기를 보고 온 양 감독은 "볼에 힘이 있었다. 전체적으로 몸상태가 괜찮은 것을 확인했다"고 말하며 "내일 휴식을 취한 후 9일 선수 본인, 강상수 투수코치와 함께 의견을 조율해보겠다"고 말했다. 선수 입장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1군 경기에 나서고 싶은 마음이기에 큰 이변이 없으면 주말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 중 한 경기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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