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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성용은 스완지시티의 중심으로 맹활약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했다.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공간을 커버하는 모습과 저돌적인 태클로 수비에 힘을 실었다. 또 볼을 잘 간수했다. 최전방을 향하는 중장거리 패스로 찬스를 만들었다. 날카로운 뒷공간 침투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후반 30분 르로이 페르와 교체아웃될 때 스완지시티 홈관중들은 기립박수로 기성용을 격려했다. 이날 기성용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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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기성용은 "오늘 딸이 처음으로 경기장에 왔다. 아빠가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아직 어리기는 하지만 내가 축구하는 것을 알고 있다. '뻥뻥한다'면서 그러곤 한다. 이제 축구장에 올 수 있는 나이가 됐으니 앞으로 아빠가 활약하는 모습을 많이 봤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날 경기에 대해서는 "팀이 이길 수 있게끔 도움을 주는 것이 내 역할"이라면서 "오늘 경기 전 헐시티가 패배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를 포함해 선수들 전원이 이겨서 올라가자는 생각이 강했다. 그것이 결과로 나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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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기성용과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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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전부터 몸상태가 좋아졌다. 풀로 뛰는 것은 생각하지 않았다. 많이 뛰어야하는 포지션이었다. 팀이 이길 수 있게끔 도움을 주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또 오늘 경기 전에 헐시티가 선덜랜드에게 졌다. 선수들이 오늘 이겨서 17위로 올라간다는 생각을 했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오늘 경기는 꼭 잡아야 한다. 이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 그것이 결과로 나왔다.
베인스와 미랄라스의 공격 가담이 좋았다. 베인스의 오버래핑을 막는데 중점을 뒀다. 감독이 원하는 것은 잘 했다고 생각한다.
-후반전에 스스로 좋은 찬스를 만든 뒤 슈팅했다. 아쉽게 빗맞았는데
(아쉬운 듯 허리를 숙이면서)우와. 그것까지 들어갔으면 금상첨화였을 것이다.(웃음) 그 아쉬움보다는 팀이 이겨서 상당히 기분이 좋다. 이제 2경기 남았다. 다음 경기인 선덜랜드 원정(13일)이 중요하다. 그 경기를 우리가 이긴다면 그 다음날 열리는 크리스탈팰리스-헐시티의 경기에서 두 팀이 압박을 많이 받을 것이다. 다음 선덜랜드전을 이긴다면 좋은 순위로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늘 특별한 응원이 있었다고 들었다
딸(시온)이 처음으로 경기장에 왔다. 아빠가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아직 시온이가 어린데다가 그동안 경기장이 낯설었다. 시즌이 끝나가는데 이제야 경기장에 왔다. 오늘 딸이 좋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 경기장에 자주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딸이 경기장에 오는 것을 상상하지도 않았었다. 처음으로 경기장에 딸이 와서 내게도 뜻깊은 날이었다. 딸이 많이 커서 이제 경기를 볼 수 있는 나이가 됐다. 앞으로도 경기장 많이 와서 아빠가 활약하는 모습 많이 봤으면 좋겠다. 딸이 이제 운동장도 알고 아빠가 축구를 한다는 것도 안다. "뻥뻥" 거리면서 볼을 차는 흉내를 낸다. 내가 뻥하러 간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오늘 경기장에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고 조금은 얼었더라. 앞으로 자주 오다보면 더 즐거워할 것 같다.
-경기 후 감독의 메시지가 있었나
감독이 선수들을 많이 믿은 것 같더라. 선수들이 좋은 분위기로 가고 있다. 선수들도 그렇지만 감독도 더 긴장했을 것이다. 감독도 오늘 승리로 한 시름 놓지 않았나싶다.
-다음이 선덜랜드 원정이다. 선수단이 선덜랜드 원정팬들을 위해 원정티켓을 구매했다던데
벌금 낸 걸로 충당하기로 했다. 경기 중 쓸데없는 경고를 받거나 훈련에 늦거나 하는 등 다양한 명목으로 벌금을 거두고 있다. 내가 낸 부분은 별로 없다. 저희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경기다.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 그날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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