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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을 앞두고 김신욱은 팬들을 향한 '사죄 세리머니'를 떠올렸다. '1강' 전북은 3일 홈경기에서 제주에 0대4로 충격패했다. 4골 차 패배는 12년만이었다. 광주전(0대1패)에 이은 2연패, 1년7개월만의 연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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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은 3월 전남과의 개막전, 마수걸이골 이후 4월 강원전(1대1무) 상주전(4대1승) 포항전(2대0승)에서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김신욱이 골맛을 본 경기에서 전북은 7경기 무패를 달렸다. 공교롭게도 김신욱이 침묵한 광주전(0대1패), 제주전(0대4패)에서는 연거푸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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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은 해결사를 자청했다. 3경기만에 골을 가동한 대구전, 전북은 보란듯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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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구전 김신욱의 왼발 쐐기골은 순도가 높았다. 최철순의 전방 패스를 이어받아 압도적인 피지컬로 상대 수비수를 제압한 후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왼발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골 장면을 칭찬하자 선배 공격수들의 공으로 돌렸다. "대구전 골은 에두를 모방한 플레이"라고 했다. "에두 선수는 몸을 막으며 들어가는 플레이를 잘한다. 개막전 전남전 발리골은 이동국 선수의 장기다. 강원전 골(김진수 도움)만 내가 원래 헤딩하던 루트였다"고 설명했다. "우리 팀 공격수들은 세상 어떤 선생님보다 훌륭하다. 경기장에서 함께 뛰면서 배우다 보니 정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전북에서 경쟁은 의미가 없다. 내 입장에서는 K리그에서 제일 잘하는 선수들이다. 같이 훈련해보면 동국이형, 에두는 정말 잘한다. 내가 축구를 더 못하기 때문에 경쟁이 아니다. 늘 배우는 입장"이라고 스스로를 낮췄다. 선배 이동국의 대구전 첫 골에도 기쁨을 표했다. "동국이형이 꼭 골을 넣을 거라고 믿었다. 경기에 들어가면 골을 넣는 선수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을 것이다."
시종일관 '전북 정신'을 강조하던 훈훈한 인터뷰의 마무리는 '큰절의 이유', 전북 팬들을 향한 무한 감사였다. "전북 팬들은 정말 다르다. 묵묵히 응원해주시는 것이 느껴져서 경기장에서 너무 편하다. 늘 한결같이 나를 응원해주는 가족과도 같다. 이 팬들과 함께 축구하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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