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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는 첫째 소율이를 위해서는 동화책, 둘째 지율이를 위해서는 공주옷을 사왔다. 하지만 소율이와 지율이가 모두 공주옷을 원하면서 난감한 지경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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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는 "그럼 특별 선물을 소율이에게 주겠다"고 제안했지만, 이번엔 지율이가 토라졌다. 지율이는 그제서야 "공주옷을 언니 주고, 새 선물을 내가 받겠다"고 주장했고, 소율이는 소리를 지르며 화를 냈다. 토니는 "같이 쓸 수 있는 선물"이라고 달랬지만, 이번엔 소율이까지 화를 냈다. 토니 때문에 두 딸의 사이마저 나빠졌다. 김태우는 두 딸을 달래느라 진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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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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